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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의 제왕 ‘크리스마스’의 제왕으로 거듭나다. 하지만...
일상이 무료한 할로윈 마을의 호박왕 잭 스켈링턴은 사람들의 따뜻한 축제인 크리스마스를 접수할 음모를 꾸민다. 잭을 남몰래 사랑하는 누더기 헝겊 인형 샐리(캐서린 오하라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잭은 할로윈 날 산타 클로스를 납치하기 위해 '부기 우기' 의 부하들인 로크, 쇼크, 배럴 3명을 동원하여 음모를 꾸민다. 할로윈의 악마 '부기 우기' 에게 먹힐 위기에 처한 산타.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잭은 산타를 구하고, 사람들에게 예전의 평화로운 크리스마스를 되찾아주기 위해 부기 우기와 맞서게 된다.
■ About
1993년 ‘스톱 애니메이션 기법’이란 생소한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악몽>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한 프레임씩 인형을 조금씩 움직여 촬영한 <크리스마스 악몽>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걸작 애니메이션. 팀 버튼과 헨리 셀릭 감독은 물론이고 영화 음악가 대니 엘프먼, 최근 <미녀와 야수>의 새로운 리마스터링 작업을 끝낸 제작자 돈 한 등이 모여 또 한 번 제대로 사고를 치고 말았다. 바로 <크리스마스 악몽 3D>!
3D로 다시 제작된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이 미국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 국내의 열광적인 마니아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할로윈 시즌을 겨냥해 북미지역 168개 극장에서 개봉한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3D>는 이미 공개된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3일간 33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스크린당 평균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그 놀라운 영상을 이제 안방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오는 8월 31일 3D 블루레이 디스크로 출시되는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3D>는 벌써부터 많은 3D 영화 팬들의 Must Have 작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스크린 보다 더 입체감이 두드러지는 환상적인 할로윈 마을. 오는 8월 31일 만나볼 수 있다!
